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시행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시행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민원제도 운영, 고충민원 처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실태 등 5개 분야 23개 지표로 민원행정 전반을 점검․확인하는 평가이다.
 
특히 경산시는 민원․행정제도 개선 과제 발굴, 시민 친화적 민원실 환경정비, 장애인 편의용품(5종 이상) 비치 및 인․허가 전담 창구 운영,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및 야간민원실 운영 등 민원인을 위한 시책과 민원담당 공무원 민원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힐링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종전까지는 국가기관 및 광역자치단체만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2017년 처음으로 대민서비스의 최 접점인 기초자치단체까지 평가를 확대하고 외부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한 종합 평가여서 경산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더 큰 의미가 있다.
 
경산시는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배려창구 개설,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에 이어 행정의 초석인 민원행정 추진 분야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 등에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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