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올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영양읍 중앙로(서부리 다산식품 ~ 동부리 영동교) 구간에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4개 업체와 함께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은 도로에 전주 및 통신선로가 난립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추진하게 됐으며, 공사는 도로굴착 시 차량통행 및 보행불편이 예상되어 최대한 공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또 공사 전에 ▶군 소식지 ▶현수막 ▶전광판 알림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전 민원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차도 및 인도를 정비하여 깨끗하고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상가활성화와 거리미관 향상에 힘쓰겠다”며, “이번 공사의 소음 및 진동으로 다수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조금씩 양보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금년 3월부터 12월말까지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영양읍 중앙로(서부리 다산식품 ~ 동부리 영동교) 구간에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4개 업체와 함께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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