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올해 설 연휴 첫날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고 예매율이 44.2%에 달했다”고 밝혔다. 총 공급좌석 101만석 중 45만석의 예매가 완료된 것이다.

설 연휴 승차권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경부·경전·동해·경북·충북선 승차권을 판매했다.
 
철도공사 집계결과 귀성객이 몰리는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하행선의 예매율은  69%에 달했고, 귀경객이 몰리는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상행선 예매율은 63%였다.

한편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17일에는 코레일 홈페이지,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승차권 예매가 시행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