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시 미래가 열린다’ 는 목표 아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과 관내 9개 협약은행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에 따른 이자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금년도 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40억 원으로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금리의 1.5%~2.5%(일반기업 1.5%, 1인 대표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2.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3년까지 업체 자율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김종천 시장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운영에 어려운 여건이 많다. 지점장님들께서 은행자금 지원으로 기업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기업을 보살펴 주기 바란다며, 지난 8일 도지사님 모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조성을 위해 자주 만나서 市(시)발전과 기업발전을 위해 논의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억 원,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기금으로 5억 원을 출연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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