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덕 이성열 기자] 영덕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3개반 16명의 시설직 공무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현장조사, 측량, 도면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초까지 자체설계를 마치고 2월 중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작업은 공무원이 공사도면을 직접 설계하기 때문에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영덕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긴급 합동 설계작업을 추진 중이다. 3개반 16명의 시설직 공무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현장조사, 측량, 도면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 280건으로 사업비는 118억 원 규모이며 마을안길․농로․배수로 공사, 세천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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