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커스텀 전속 모델 에릭남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제이와이커스텀(주)이 SK와의 제휴를 통해 T map API 기반의 내비게이션 T30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일부 운전자는 차량에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를 보유하고도 실시간 빠른 경로 안내를 위해 스마트폰의 경로 안내 앱을 사용하고 있다.
 
T map API 기반의 T3000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내비게이션과 공유하는 테더링 기술을 통해 T map과 동일한 경로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T3000을 사용하면 내비게이션 안내와 스마트폰 경로 안내를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스마트폰과 테더링을 연결하지 않을 때는 단말기에 기본 제공되는 맵인 JY 맵을 통해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이와이커스텀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확인한 뒤 T3000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IoT 플랫폼이 포함된 내비게이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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