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등 5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등 7개의 공공근로사업에 총 4억 8천 3백만 원이 투입되며, 상반기에 70명을 선발해 각 동 주민센터 및 유성구청 공공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상승(시급 7,530원)으로 일 5시간 근무 시 간식비,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를 포함해 월평균 임금이 지난 해 대비 약 20%인상된다.
 
상반기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교육 및 참여자 전원 건강검진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유성구민이다.
 
신청서 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추진단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일 경험을 쌓아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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