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7명 현지 급파, 23일 18시 30분 출국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23일, 경남 학생 캄보디아 교통사고 관련 청와대에 우리나라 의료진을 긴급히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23일 18시 30분 비행기로 서울대 병원 의료진(단장, 의사 3명, 간호사 1명, 어시스트 2명)이 캄보디아로 출국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박종훈 교육감은 밝혔다.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등 학생들 부상 상태와 관련된 전문의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미 장학사 2명과 베트남국제학교 교감을 현지에 파견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도록 하는 등 학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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