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8개과 대상으로 구청장과 일반직원 차 시간도 가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가 공직내부의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5월 한달간 실시한 직원과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근무분위기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 8개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청장과 일반직원의 티타임은 일과시간 전 차를 마시며 구정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호이해의 시간이 되었다. 각 동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업무시간 후 선거사무 추진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방선거로 인해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각 과의 과장이 주관이 되어 행정타운 내 잔디광장에서 도시락을 나누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업무의 고충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27일 주민생활지원과는 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도시락 대화를 개최하면서 생일을 맞은 직원을 축하하고, 최근 증가된 복지업무 추진으로 소원했던 직원간의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같은 사무실안에서 일하면서도 서로 업무가 바빠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소풍나온 것 같다.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하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하였다.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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