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과 청소년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따라서 도교육청은 총 20개 기관을 선정해 1억4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군산 익산 등 6개 교육문화회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활용 지원계획안을 발표했다.

지원계획안을 살펴보면 11개 시지역 교육문화회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실습비, 강사비 등을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농어촌 지역 및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완주, 진안, 무주 등 농어촌지역의 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지원청(9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격차 해소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발표회 등이며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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