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미술치료 마음읽기 = 영암군 제공>
[일요서울 ㅣ 영암 김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군수 전동평)은 1월부터 지적, 정신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전문 미술치료『마음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음 읽기』프로그램은 1월부터 총 14회기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장애인들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형 위주에서 전문 미술치료 강사가 미술치료를 통해 개인별 성향, 내면의 감정 표현, 스트레스 해소, 마음의 안정은 물론 정서적 지원 및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음 읽기』프로그램 참가자는 "처음으로 나의 감정 및 나의표현에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어 스트레스가 조금씩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미술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8년도에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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