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우리 시의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겠다”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생들은 지난 1월 4일 부터 4주간 본청, 사업소, 구청, 복지관 및 도서관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4주 동안 시정 경험을 하면서 느낀 점과 건의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해 시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석동주 강사를 초빙해 내 인생 설계하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이어졌다.

행정 체험을 마친 한 대학생은“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직원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어려운 일도 서로 도와 일할 수 있어서 좋았고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좀 더 넓어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행정체험을 통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경험과 인간관계, 안양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취업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우리 시의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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