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공간정보 모바일 서비스화면 = 광양시 제공>
[일요서울 ㅣ 광양 제갈대종 기자]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간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웹 기반 ‘광양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모바일’은 기존의 PC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는 ‘광양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개선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이용자에게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행정서비스다.

시스템에서는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융합해 보여주는 기능, 스마트폰의 기능중 하나인 GPS를 활용해 사용자가 현재 위치하고 있는 부동산정보를 지적도와 항공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안전지도와 교통정보, 각종생활정보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검색어 ‘광양시 생활지리정보’ 또는 모바일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항공사진과 부동산, 교통정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위험 정보를 간편하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모바일 웹 기반인 광양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공간정보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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