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 행복나눔 일일호프의 수익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200만원 기탁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성건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창영)는 지난 29일 성건동 주민센터(동장 최정환)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성건동 자율방범대가 ‘사랑나눔 행복나눔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대부분으로 마련했다.
 
‘사랑나눔 행복나눔 일일호프’는 지난해 6월말 연말연시를 대비해 지역 내 불우이웃과 학생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하에 성료됐던 행사다.
 
이외에도 성건동 자율방범대는 파출소와 협력해 학교 앞 교통정리, 야간방범 순찰 및 안심귀가 캠페인,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박창영 자율방범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환 성건동장은 “평소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시 성건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창영)는지난 29일 성건동 주민센터(동장 최정환)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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