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무료지원 대상 2005~2006년생, 작년 1차 접종한 2004년생은 2차 무료접종 가능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올해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5년 1월1일~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2세 여학생이며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자궁경부암 등 질병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기에 국가에서 비용을 지원하며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며 또한 “학기 중에는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우므로 대상자들은 새 학기 시작 전 방학 동안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시기에 맞춰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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