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만 부경대 부두서 - 여성과학기술인 50여명 참가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경대학교는 부산 남구 용호만 부경대 부두에서 ‘2018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촉진 선상워크숍’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부경대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촉진 동남권역사업단(R-WeSET‧단장 윤종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여성과학기술인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부경대 탐사선 나라호(1494톤)를 타고 용호만 부두를 출항해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일대를 항해하며 ICT 및 수‧해양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진출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윤종태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여성과학기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여성들이 동남권 지역특화 산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지난해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촉진사업’ 동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부산대, 신라대, 울산대, 안제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여성들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 및 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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