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배양실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수)는 2월 1일부터 매주 화·목유용미생물을 연간 160톤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해 생장을 촉진시키며,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재 생산하는 미생물은 농업용(복합균), 축산용(유산균, 효모균) 3종으로 2012년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3톤을 공급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생물은 대전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에게 영농규모 및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공급되며, 또한 도시텃밭 운영을 위한 시민에게도 월 10L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규등록을 원하는 분은 면적확인이 가능한 서류 및 용기를 지참하여 미생물배양실에서 신청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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