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달 31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영양군 사랑의 온도탑이 2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계속되는 최강 한파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1일  ‘희망2018 나눔캠페인’ 영양군 사랑의 온도탑이 2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영양군 모금액은 목표액 8천만원을 넘어선 2억1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2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해 거액의 모금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한 군민들이 있었고,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을 섰으며, 출향인사들의 남다른 고향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성금기부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서는 영양군청사 내 입구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과 함께 73일간 이어진 ‘1일 천원기부’ 행사는 도내 수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제 나눔문화가 군민 모두의 마음에 자리매김 하게 된 것 같아 더 없이 기쁘고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영양군이 자랑스럽다”며 73일간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대장정에 사랑과 정성을 나눠주시고 함께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올해도 ‘희망2018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명절위문금,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으로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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