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연간 매출 2년 연속 5000억 돌파와 영업이익 역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컴투스는 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5117억 원, 영업이익 19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 136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486억 원, 당기순이익 31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1157억 원으로 9분기 연속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컴투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87%인 4448억 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며 연간 최대 해외 실적을 경신해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들여 온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큰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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