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와 대 시민 심폐소생술 확산 방안 논의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경주소방서에서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경주시 보건행정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소 관계자와 시민 안전교육 등 협업 관계를 구축, 시민의 응급처치능력 배양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와 대 시민 심폐소생술 확산 방안 논의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주시 보건소 김경희 보건행정과장, 진병철 의약팀장 등 4명이 참석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대상 실태 파악 및 운용자의 주기적인 보수교육 일정 협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신고 대상 운용관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도 병행 실시했다.
 
이태우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오늘 간담회로 경주보건소와 실질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 주기적인 대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운용자 보수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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