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진도군청>
[일요서울 ㅣ 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겨울 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스키 캠프를 개최했다.
 
‘꿈 자람 스포츠 스키캠프’는 최근 전북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실시됐다.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안전교육, 스키강습, 리프트 탑승 등 아동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엔 무섭고 두려움이 컷지만 스키강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키를 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친구들과 서로 일으켜 주고 격려하며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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