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문화재청 주관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대덕구 평생학습원에 따르면 올해는 ▲회덕 선비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야간강좌 ‘달빛인문학’ ▲우리나라 유학자 집중탐구강좌 ‘동방 18현을 탐하다’ ▲청소년 대상 고전을 소리내어 읽는 ‘고전성독교실’ ▲건전한 인성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고전암송대회’ ▲충효예 역사문화와 연계한 지역 문화유산 체험 ‘대덕충효예길 탐방교실’ ▲주말 회덕향교 방문자에게 문화해설·전통놀이·유복체험을 위한 ‘회덕향교 스토리텔러 배치’ 등 우리지역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대상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올해 ‘회덕향교와 동행하다’ 사업을 통해 회덕향교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대전을 찾는 분들께 전통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며 “언제나 누가 찾아와도 회덕향교를 충분히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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