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기버스 모델 투입해 시장 수요 대응하고자

이지웰페어, 우도에 BYD 전기버스 20대 납품 완료해 관계자는 “전기차 사업 원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BYD eBus-7 전기버스 20대를 우도사랑협동조합에 납품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우도에 납품된 차량은 54억원 규모의 15인승 전기버스 20대로, 지난 1월 제주공항 지상조업서비스사인 ATS사에 eBus-12 전기 램프버스를 국내 최초로 납품한 것에 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납품이다. 
 
이지웰페어 브랜드부문 정은석 부사장은 “금번에 납품된 eBus-7은 현재 환경부의 마을버스, 학원버스 등의 전기차 전환 활성화 계획에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국고 보조금 대상 중형 전기버스 모델”이라며, “eBus-7 뿐만 아니라 앞서 국내 최초의 전기 램프버스로 제주공항에 납품한 11미터급 eBus-12와 8미터급 eBus-8 등 BYD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올해를 전기버스 사업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중형버스 eBus-7과 램프버스형 eBus-12의 납품 성공이 이미 대량 양산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BYD의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품질에 기인했다고 설명하며, 연이은 납품 성공에 따라 올해를 전기차 사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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