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30 65세이상 노인 대상, 불소를 치아표면에 도포하여 구강질환 예방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65세(1953년생)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 스케일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보건소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연치아를 증가시키고 불소를 치아표면에 도포하여 시린 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현재까지 총 4700여명에게 혜택이 주어졌으며,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사전예약과 구강검진을 통해 스케일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이달 5일부터 11월 말까지 65세(1953년생)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 스케일링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전문가 잇솔질법 교육 등을 통해 잇몸 질환의 발생을 억제하고, 충치와 시린이를 예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이 한층 더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구강건강검진과 치료를 병행해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리능력 배양과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약은 11월 30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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