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단체 자매결연, 20개 기관‧단체 216백만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약

구미시는 6일 10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기관·단체와 상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 삶과 문화가 녹아든 서민경제와 골목상권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활성화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는 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업체, 기관·단체와 상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구평전력(주)등 6개의 기관·단체와 전통시장이 자매결연을 체결,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촉진 및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더불어 사는 경제, 공동체 의식 구현을 위해 전통시장과 기관(단체)간 자매결연을 추진해 오늘까지 총 150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었다.
 
한편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 전통시장 전체 매출의 상승기조를 뒷받침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해 ㈜KR-EMS, ㈜아바텍 구미공장,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등 20개 지역 기관·단체에서 216백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앞장섰다.
 
특히 구미시청 전 공무원을 비롯한, 한울회(구미시청 행정직여직원 모임), 백합회(구미시청 구미여고졸업생 모임), 구미시청 고아향우회 등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구미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시장별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1시장 1특화” 로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의 삶과 문화가 녹아든 서민경제와 골목상권의 뿌리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에는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시장 만들기에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자매결연 단체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으며, 겨울철 화재안전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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