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올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는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 이용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도산면 온혜리, 남선면 신흥리, 와룡면 중가구리, 북후면 월전리 지역에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어 관로 21㎞, 가압장 3개소,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해 290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병행한다. 2015년부터 추진한 북후면 옹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사업이 지난해 마무리됨에 따라 옹천리, 두산리 지역 4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올해도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녹전면 원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원천리, 사천리 지역주민 120가구에 생활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원일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수질 불량지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올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