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오중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전)이 지난 5일 경북도청 기자회견에 이어 7일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도”를 슬로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해 경북에 뿌리내리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라고 선언하며 본인이 경북도정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중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을 위한 5가지 정책비전을 발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각인시켰다.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통한 청년창업 메카조성
▲경북 역사·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
▲“36.5° 허브센터” 설립 등 경북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신속 대응,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
오중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전)이 7일 고향인 포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30년 동안 권력구조가 변하지 않은 곳이 경북이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승리를 위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주민 삶에 와닿는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 보겠다.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를 밝혔다.
 
최근 포항의 가장 주요 현안인 지진피해복구에 관련해서는 오 예비후보는 “지진피해지역의 도시재생에 관해 현 시장께서 열심히 하시지만 현재로선 법안 입안이 우선이다. 여려 부처가 합심해서 보다 나은 재해복구 모델로 삼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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