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매일 50여명 비상근무 돌입...기동복구반 26명 긴급누수 등 신속 처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연휴에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급수상황실은 매일 50여명(4일간 200여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과 긴급누수 및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기동복구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편성된 기동복구반은 매일 26명이 긴급누수 및 생활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 중인 건설 공사장 및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항은 설 연휴 전에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긴급누수,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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