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2-3명이 1팀, 사례관리 멘토로 활동 나서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7일 위덕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홍욱헌 위덕대 총장과 정연대 포항시 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포항시와 위덕대학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하나의 사업인 ‘사례관리 멘토링단 운영’을 통해 관학 사례관리 협력 모델 만들기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학생에게는 사회복지학문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복지안전망을 확보하는 계기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위덕대학교 사례관리 멘토링단은 사회복지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 후 일정한 교육을 실시하고 발대식을 거쳐, 포항시의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11명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인 홀몸가족이나 장애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상담, 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위덕대 사례관리 멘토링단이 지역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관학협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역사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상호 시설개방 및 활용, 사회복지 실습기회 제공 등 다양한 교류활동 등도 펼쳐갈 계획이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7일 위덕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홍욱헌 위덕대 총장과 정연대 포항시 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 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연대 복지국장은 “관․학협력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는 것은 큰 의미기 있다”며, “앞으로 포항시도 학교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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