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실시하던 행사를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 분위기 확산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색적으로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구매행사에는 안동시청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솔선수범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월 50만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알뜰하게 설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어 작지만 가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상품권 구매행사에 이어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조명희 일자리 경제과장은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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