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설 연휴 단속의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23일까지 환경오염 우려지역과 상수원보호 하천인 울진 남대천의 하천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환경오염 단속공무원 2개팀 4명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축산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관내주요 하천 등을 대상으로 행한다.
 
특별감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며 우선 연휴전에는 폐수다량배출업소, 축산폐수배출업소 등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환경기초시설, 하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한다.
 
울진군 관계자는“환경오염사고가 없는 설 연휴를 위해 연휴 기간 중에도 환경오염 사고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사고 발견시 환경오염 신고센터(☎128)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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