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 ㅣ 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첨단중학교(교장 김우빈)가 새롭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졸업생 117명과 학부모 200여 명,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이 함께한 특색 있는 졸업식을 9일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딱딱한 훈화와 지루한 격려사 등 경직된 공식 행사로 가득 채워져 있던 기존의 졸업식에서 탈피해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의미 있는 추억거리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먼저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동아리 수업에서 익힌 신명나는 삼도사물놀이로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각종 지역 축제에 초청받아 큰 호응을 이끌어낸 첨단중 댄스부 공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랩 공연, 예술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1학년 후배들의 학급공연이 이어졌다.

첨단중 김우빈 교장은 “졸업식은 3년간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새 출발의 희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발전시키는 따뜻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졸업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참석한 부모님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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