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1층 로비에서‘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장터에는 7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G9(충청권 인근 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 사과, 한과, 전통주, 건어물, 버섯, 딸기, 인삼, 아로니아, 떡, 각종 생활용품, 우수 농산물 등이 판매되며, 시중가격보다 약 10~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 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설날 명절을 위하여 특별히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마련하였으니 훈훈한 정도 서로 나누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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