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청을 방문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접견을 시작으로 도청 실·국장들과 미팅을 통해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한 도비 사업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총 3개 사업 23억 원으로, 경산시 발전 전략의 한 분야인 ‘중소기업 경제특별시’와 관련해 ▲경산2일반산업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3억 원과 함께 관내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한 ▲당리~하대간(대로1-하4) 도로개설 10억 원,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대로1-5)개설 10억 원 등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김관용 지사와의 접견을 통해 경산시가 관내 화장품 산업과 탄소산업을 바탕으로 경북의 4차 산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지난해부터 도내 3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발전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국비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영조 경산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접견을 시작으로 도청 실·국장들과 미팅을 통해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한 도비 사업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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