禮ㆍ智ㆍ學 갖춘 글로컬 개척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13일 오전 9시부터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학생처(처장 김인수)에 따르면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오전에는 대학본부 주관으로 체육관에서 진행하고고 오후에는 각 단과대학별로 수강신청 등 자체 행사로 진행했다.
 
대학본부 주관 오리엔테이션은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보직자, 학장, 교직원, 학과 조교와 신입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홍보영상물 상영, 식전 공연, 총장 환영사, 대학생활 안내, 초청강연,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 학생자치기구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대는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척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소양을 함양케 함으로써 신입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禮ㆍ智ㆍ學을 갖춘 글로컬 개척인재로 성장해 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경상대학교의 교육목표는 ‘禮ㆍ智ㆍ學을 겸비한 창의적 개척인재 양성’이다.”라고 말하고 “경상대학교가 양성하는 개척인은 이 사회의 낮은 곳을 살필 줄 아는 사람,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찾아 익혀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경 총장은 “우리 대학교 교훈은 ‘개척’이다.”면서 “개척정신은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일을 창조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경상대학교에서 새로운 목표를 만들고 반드시 그 목표를 성취하리라 확신하며 대학은 여러분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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