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긴급대응체제 가동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긴급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특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3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체계 유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종합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 재난안전상황실의 주요임무는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상황 접수와 전파 및 대응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지진 등 재난을 대비해 근무자를 3인 1조 체계로 강화해 운영한다.
 
김남일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에게 설 연휴기간중 화재예방과 귀향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상황을 관리하고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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