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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워너원이 3월 초 컴백을 앞두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을 예고해 어떤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워너원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엠넷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5’,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확정하고 조만간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워너원은 상반기 컴백과 동시에 11명 완전체가 예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으로 벌써 많은 팬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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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들은 ‘해피투게더’, ‘SNL9’, ‘발칙한 동거’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다니엘은 지난달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수 선미와 ‘가시나’와 ‘텔미’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이런 활약에 힘입어 오랜만에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완전체로 출연했던 tvN ‘SNL9’에서는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면모를 뽐내 호평을 받았으며 이날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강다니엘, 김재환, 옹성우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옹성우는 MBC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예능 출연에 대중들의 관심은 뜨겁다.
 
한편 지난해 8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워너원은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3월 초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에 “워너원, 2018년도의 황금기. 끝의 시작이 아닌, 황금기의 시작이다. 2018년도 워너원의 황금기가 시작된다”라는 글과 함께 컴백 티저 이미지를 게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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