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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김국진·강수지가 2년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1부 11.5%, 2부 12.3%로 역대 기록인 2016년 7월 19일 방송분(10.4%)을 제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1부 3.3%, 2부 3.0%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라디오로맨스’ 1부 5.0%, 2부 3.9%, tvN ‘달팽이호텔’ 2.0%,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1.9%로 ‘불타는 청춘’은 동 시간대 1위 영예도 가져갔다.
 
특히 예비부부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열애 2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싱글송글 노래자랑’에 앞서 김광규는 경연이 아닌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에 관심이 쏠려 있었다.
 
김광규는 “결혼기사 어떻게 된 건가? 김국진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난 최근 두 분이 싸운 줄 알았다”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그러자 강수지는 “우리는 2년 동안 싸운 적 한 번도 없다. 김국진 씨는 원래 티를 안 낸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행을 맡은 강수지와 김국진은 대기실에서 손가락 하트를 취하며 다정하게 구호 연습을 했으며 찰떡 호흡으로 구호를 척척 맞추는 예비부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수지가 본격 진행을 위해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하자 김국진은 눈을 뗄 수 없다는 듯 바라봐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에서 대활약 중인 김국진과 강수지는 오는 5월 결혼예정으로 신혼집은 현재 강수지가 딸 비비아나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급빌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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