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지현 기자]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10일 ‘올 뉴 스카니아’ 모델 출시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취재진을 대상으로 시승식도 진행했다. 시승 차량들은 인제 스피디움의 약 3.9km의 서킷을 2바퀴 돌면서 교육 및 안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본지 취재진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승 행사에 참석했다. 탑승한 차량은 ‘G450 8x4*4’다. 언덕 등판 성능과 브레이크 기능을 주로 경험했다. 특유의 스타일링과 최첨단의 인체공학을 접목한 시트는 운전자의 체형이나 운행환경에 맞게 팔걸이와 시트 에어 서스펜션이 다양하게 조절돼 장시간 운행에도 편안함을 보장했다.

시승 차량은 후3축이 스카니아 순정 섀시로 장착돼 내구성이 뛰어나며 온갖 조작버튼과 레버로 가득했다. 또 에어 서스펜션은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운전자에게 보다 명확한 시야를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충분한 내부 공간이 확보하기 때문에 운전석 위치에서 안전감을 느꼈다.
또 앉아서 전면유리와 약 65mm 가까워졌으며, 측면으로 20mm 이동해 재배치됐다. 오르막 길에서 9톤 정도의 트레일러로 인해 차로 전달되는 중량을 몸 전체로 느껴졌다.

경사가 완만한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에서는 주로 대형 트럭 등에 사용되는 리타더 브레이크도 사용했다. 가속 페달을 밟을 필요 없이 운전대 오른쪽에 뒤에 위치한 리타더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속도 조절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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