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 군산지회가 지난 14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앞서 지엠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오는 5월 말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 중단과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엠 군산지회는 “지난 13일 오전 9시에 회사가 지부와 각 지회에 군산공장 폐쇄 결정 통보했다”면서 “지부 지회 전 간부들은 총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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