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집 위문 “명절 잘 보내세요” 따뜻한 두손 건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군·경·소방서 등을 방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문했다.
 
지난 14일 시에따르면  화산면 노숙인복지시설 나자렛집에 방문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일선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과 희망이 넘치는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설 생활관을 방문해 입소자 한명 한명에게 설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설명절을 앞두고 나자렛집 등 23개소 955명의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사과, 배, 떡국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 473가구에 3천3백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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