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기자동차 공개 추첨 시행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공급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전기차 지원사업은 최근 전국적 우려와 환경 유해 요인으로 알려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서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PM 2.5㎛이하)의 경우 호흡기로 걸러지지 않아 온몸으로 침투하는 유해물질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므로 청도군에서는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군에서는 전기차 관심도도 높이고 공정하게 기회를 주기 위해 공개 추첨한 결과 총 5명에게 당첨의 행운을 안겨줬다.
 
당일 참석한 주민 한분은 “지원수량이 아쉽기는 하지만, 모든 군민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면서 점차적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을 요청했다.
청도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하나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공급사업을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천호 환경과장은 “전기차 지원사업은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경제적이고 안전하므로 향후 지원사업을 늘여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가꾸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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