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16∼17일에 각각 임시열차 투입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를 맞아 늦은 시간 귀경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 경전철을 심야 연장운행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설 연휴인 16∼17일에 각각 임시열차를 투입해 당초 00시30분에서 01시 31분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 

시와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는 설 명절 기간 비상근무를 시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귀성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과 경전철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의정부경찰서와 협조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시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명절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 시민 안전과 열차 정시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경전철사업과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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