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스위스, 양자 간 통화스왑계약 서명식 참석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0일 ‘한국·스위스, 양자 간 통화스왑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스위스 취리히로 출국했다.
 
양국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통화스왑계약 서명과 더불어 양국 중앙은행간 교류협력 방안,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과 스위스는 106억 달러(약 11조2000억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한은은 “금번 韓·스위스 통화스와프 체결은 지난번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만기연장, 캐나다와 신규 통화스와프 체결에 이어 한은과 정부가 합심해 협상의 전 단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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