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3건...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3건의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 원,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및 운동장 개선사업 10억 원, ▲건강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등 총 30억 원으로 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는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고읍‧옥정지구부터 봉양동까지 양주시 남북 간을 연결하는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이 크게 개선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및 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청소년수련원의 주차장시설을 보강하고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시의 재정부담을 낮추고 시민의 문화체육 인프라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주체육복지센터 내에 건립하는 건강지원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회천지역의 부족한 건강 인프라를 확보해 취약계층과 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특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복지를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