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더욱 많은 수원시민들의 방문 기대"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동 사업비는 정자시장(수원시 정자동 일원)의 시설 개선을 위한 것으로 박옥분 의원은 평소 정자시장을 자주 방문하여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자시장은 수원을 대표하는 전통 재래시장이지만 현재 입주상점들의 간판과 차양, CCTV 등의 노후가 심하여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 측은 동 사업비를 통해 금년 3월 중 환경개선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오는 9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노후된 점포 36개소의 CCTV를 교체하고, 50개소의 차양 및 130개소의 간판을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노후된 CCTV 교체를 통해 도난 사고 발생시 상인과 고객들의 안정성을 보다 강화하고, 노후 간판과 차양 교체 등을 통해 향후 정자시장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더욱 많은 수원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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