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 오르며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인 20일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 이상우(53)씨 부부가 ‘봄의 전령’ 취나물을 수확 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역인 차황면은 일교차가 큰 고랭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특히 맛과 향이 좋아 주로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한편 ‘산나물의 왕’으로 불리는 취나물은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니아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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