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초전지구 방파제 연장·보강 및 배수 유출구 암거정비
그간 초전마을의 침수피해 주요원인은 파도의 월류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파도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파제를 길이 50m, 폭 9m 연장하고 테트라포트 12.5톤급 1688개를 제작 거치해 보강했다.
또 만조 시에도 원활한 방류를 위한 배수 유출구 정비사업도 함께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초전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발굴하고 철저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뿐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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