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소 천장 스피커 등 위험물 제거
한편 시는 당초 2.11. 여진 후, 임시구호소를 이전한 후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그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할 계획했다.
하지만 시는 전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설명회 개최에도 불구하고 구호소 이전을 반대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재민 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텐트 일부를 철거하고 그물 설치 등 안전장치를 한 후 우선 현 상태에서 위험요소 제거와 함께 건물 내외벽 구조진단 등 안전점검을 조속히 실시키로 결정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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