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 경북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우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 경상북도 여행을 전세계에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大모집
경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오는 3월 11일까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전하는 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다음달 11일까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전하는 ‘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경북관광 홍보사업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모집인원은 총 42명이며, 3월 1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해야한다. 선발방법은 지원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와 지원서를 서면평가하며, 3월 13일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도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래 관광객 유치와 경북 관광의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영어권, 중화권, 일본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은 경북관광공사가 대한민국SNS대상을 3회 수상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이 경북관광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리포터들의 기사는 경상북도를 찾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중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에 많이 지원해주셔서 경북관광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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